영등포 노포 갈비집 부일갈비 부일숯불갈비

영등포 노포 갈비집 부일갈비 부일숯불갈비

 

 

 

 

 

 

주소: 영등포구 영중로6길 23-8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매주 화요일 휴무

 

 

 

 

 

 

 

디매 픽

영등포 맛집으로

가장 많이 추천받은 "부일갈비"

요즘 주말이면

서울로 백화점 도장깨기 하러 가고 있는데도

매번 시간에 쫓겨서

마감시간까지 구경하다 지쳐서

저녁은 동네로 돌아가서 먹은 적이 많았는데

오늘은 부일갈비에서 저녁 먹자 정하고

테이블링 예약까지 완료하고

타임스퀘어 구경했다.

 

 

 

 

 

 

나이수 타이밍!

주차하고 가니깐 딱 우리 차례!

부일갈비는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 길가에 주차하시고 오는 듯했다.

우리도 마찬가지..

가게 주변으로 차도가 좁고 사람이 많아서

주차자리 찾으면 고생 좀 했다;

 

 

 

 

 

 

 

부일갈비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돼지갈비로 2인분 주문했다.

 

 

 

 

 

 

참숯 들어오니 후끈후끈~

사장님께서 여기 숯불은

뭐가 다르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매장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시끄러워서 잘 안 들렸다 ㅜㅜ

 

기본찬으로 나오는

감자샐러드

양념게장

동치미

미역줄기+고추된장무침+목이버섯

뱅어포무침이다.

 

목이버섯 식감 너무 조하~

사람은 두 명인데

게장은 왜 하나만 주시는걸까용

 

 

 

 

 

 

! 주인공 갈비 등장 !

나 기대돼~

 

 

 

 

 

 

네네~ 잘 숙지해주세요~

화력이 굉장히 세고

불판과 가깝기 때문에

잘 휘집고 뒤집어줘야 한다는 거다.

 

 

 

 

 

 

첫 갈비는 사장님이 구워 주시면서

이렇게 구우면 된다고 설명해주신다.

잘 봐 뒀다가

두 번째부터는 우리가 구워 먹으면 된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 치고

두부 야채 고기까지

실하게 들어 있었다.

인심 좋은 부일갈비~

 

 

 

 

 

 

문제의 야채무침

갈비 맛있게 구워졌을 때

야채무침과 갈비 조합으로

같이 먹고 싶어서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렸다..

우리 테이블과도 시간 텀 두고 들어왔던

뒤 테이블에도 있는 야채무침인데...

왜 우리 테이블만 안 나오는데?

사장님께 두 번쯤 말씀드리면서

주방에서 나오는 거라고 기다리란 대답 들으면서

주변 테이블에 야채무침 채워지는 거 보면서

고기 한판은 다 먹은 뒤 나온 야채무침이라

기분 다 상함..

잊어버릴 수 있으니 말해달라고 쓰여있던데요..

 

 

 

 

 

 

사장님이 구워주시는 거랑

우리가 굽는 거랑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돼갈 자주 먹지는 않지만

최근 갔었던 훈장골이랑 비교해서

부일갈비는 확실히 간이 약했다.

그래서 더 많이~ 더 오래~

먹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 거 같네요.

 

 

 

 

 

 

서비스로 주신 돼껍

이 술도둑이 왜 메뉴에는 없을까~

여태껏 먹었던 돼껍중에 젤 부드러워

 

 

술 쭉쭉 들어가야 마땅할

이런 노포 스타일 갈비집에서

술 생각 안나기도 처음이다.

요즘 너무 달린 걸까...

네이버 블로그 후기에서도

테이블링 후기도 좋았어서

기대가 컸던 걸까

몇 시간씩 웨이팅 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면 재방문 여부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