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예언했다. 한국:우루과이전 0:2 패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점쟁이 문어는 없지만, 승패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은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치르는 우루과이전에서 0대 2로 패배할 것이라는 AI 승부 예측 결과가 나왔다.
24일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는 한국:우루과이전 승부에서 한국이 70% 확률로 우루과이에 패배한다는 예측 결과를 내놓았다. 익시는 무승부 확률은 19%, 한국이 우루과이에 승리할 확률은 11%로 내다봤다. 익시는 0대 2로 패할 확률이 가장 높고, 뒤를 이어 0대 1, 1대 2로 패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익시 뿐 아니라 다른 AI들도 한국의 패배가 유력하다고 전망한다. 알자지라의 AI '카셰프'는 한국이 41% 확률로 우루과이에 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승부 확률은 34%,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25%로 내다봤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서 축적한 감독 모드 플레이 빅데이터로 우루과이에 패할 확률 53%, 무승부 30%, 이길 확률 17%로 전망했다.
1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전도 만만찮다. 익시가 예측한 한국의 승률은 20%에 불과하다. 익시는 56% 확률로 포르투갈이 승리하며, 24%의 확률로 무승부라고 내다봤다. AI 스코어 예측은 0대 1 패배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익시가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 경기는 28일 가나전이다. 42% 확률로 한국이 이기고, 28% 확률로 무승부, 30% 확률로 가나가 승리한다고 전망했다. AI 스코어 예측은 1대 1 무승부가 가장 유력하고, 다음으로 1대 0 한국 승리 가능성이 높다. H조 16강 진출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로 예상한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했다.
익시의 예측 결과를 놓고 실망하기는 이르다. 익시는 22일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4: 0으로 아르헨티나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사했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대 1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한국 대표팀 또한 예측을 뒤엎는 결과를 보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181965
2022.11.24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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