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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총 6600가구

by 롱이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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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총 6600가구

 

 

 

신세계그룹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 내 주거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주거단지 시행 권한을 지닌 한국수자원공사는 건설·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을 사실상 완료, 조성공사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25일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 건설엔지니어링사 동일기술공사를 지정했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동일기술공사는 다음 달부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 건설사업관리사업자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건설사업관리사업자 물색 작업은 해당 공사 착공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건설사업관리사업자는 공사 과정에서 감독권한대행 자격을 바탕으로 한 감리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하면 국제테마파크 주거 단지 조성공사 돌입이 눈앞에 와 있다는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현재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사업관리사업자 확정, 투입 후에는 관련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 기준 78개월(유지관리 기간 포함 · 실공사기간은 66개월)이다. 오는 2027년 또는 2028년께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가 제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조성공사를 진행할 건설사업자는 금광기업 컨소시엄이다. 금광기업을 대표사로 한 이 사업자 팀에는 현대엔지니어링·대저건설·대흥건설·서영엔지니어링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경쟁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건설사업권을 거머쥐었다.

 

금광기업 컨소시엄은 공사기간 동안 단지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연약지반처리를 비롯해 도로신설 및 포장, 보도육교 건설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 단지를 오갈 수 있는 진입도로도 구축한다.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에는 총 66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6283가구(4개 단지)는 아파트이며, 289가구(2개 단지)는 단독주택이다. 4개 아파트 단지의 분양 일정은 미정이다. 단독주택 2개 단지 중 1개 다지(TD1블록·113가구) 사업자는 올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단지(TD2블록·176가구)는 오는 2026년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주거단지를 품은 국제테마파크는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419만㎡ 부지에 들어서는 테마파크다. 총 사업비가 총 4조5700억원 규모다. 시행자 신세계그룹은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타필드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울렛, 놀이동산, 골프장, 호텔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6년이 1차 개장 목표 시점이다. 완전 개장은 2031년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조성공사도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2022년도 4차 대형공사 입찰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심의'를 열고,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조성공사' 사업자 선정 입찰을 다음 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실시설계 기술 제안 방식이다.

 

사업자 지정 후에는 추가 절차를 거쳐 내년에 첫 삽을 뜰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52416200340013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총 6600가구

신세계그룹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내 주거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주거단지 시행 권한을 지닌 한국수자원공

news.mtn.co.kr

2022.5.25 머니투데이 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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