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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일요일 양재꽃시장(양재화훼단지) 화분 구입기

by 롱이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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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양재꽃시장(양재화훼단지) 화분 구입기

 

 

양재꽃시장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양재동)

 

대중교통 이용 시 양재시민의숲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영업시간

생화 도매시장 : 월~토 00시~13시 공휴일 ~12시

(일요일 휴무)

2층 부자재 매장 : 01시~15시

분화 매장 : 월~일 7시~19시

(일요일은 가동 혹은 나동 격주 운영)

 

주차 최초 한 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500원

(영수증 지참 시 주차비 할인 및 무료)

3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무료

 

 

 

 

일요일 낮에 봄기운 느끼러 찾아온 양재꽃시장

예쁜 화분, 꽃들 볼 생각에

매번 꽃시장 올 때마다 설렌다!

일요일이어서 나동은 휴무고 가동만 영업 중이었다.

가동만도 충분히 넓고 원하는 화분들은 다 있으니

한동만 열려있었어도 둘러보기에 충분했다.

 

 

 

 

 

 

입구부터 카라가 짠~

봄이구나 봄

전에는 흰 카라만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노란색 카라도 참 예쁘네.

 

 

두 번째로 내가 보자마자 반한

버킨 콩고

가격도 9000~12000대로 저렴하고

잎 모양, 잎 색이 그림처럼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내 원픽이었으나

아쉽게도 더 예쁜 화분을 발견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데려오지 못했다.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만나자 버킨 콩고!

 

 

 

 

 

 

내 최애 유칼립투스

화분으로 한번 키워보자고 데려왔다가

실패한 이후로는 다시 데리고 올 엄두가 안 난다,,

유칼립투스가 물 주는 시기 맞추는 게 어려웠다.

잎이 바싹 말라서

밑동 잎이 다 떨어져 있던 게 눈에 선하네,,

 

 

 

 

 

 

양재꽃시장 오면 항상 실내 분화 매장들만 둘러봤지

밖에 있는 매장은 처음 둘러봤다.

화분 종류들도 실내 매장만큼 많았고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500~1000원 정도 실내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계란후라이가 생각나는 마가렛 꽃이다.

사실 이 날 마가렛 모종 사서 화분에 심으려고

양재꽃시장까지 갔던거였는데

다른 예쁜 화분들이 너무 많아서 잊혀졌다..

내년 3월쯤 마가렛 씨앗 사다가 키워보는걸로 해

 

 

 

 

 

 

귀여운 수박페페 이름도 귀엽다.

모양도 특이하고 크기도 귀여워서

아이들 방에 놔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는 싱글이니 패스

주변 어린이들 조금 더 크면 이모가 선물해줄게용

직접 화분 심고 키우는 과정이

어린이들 교육에도 참 좋을 것 같다.

요즘 어린이 꽃꽂이 클래스도 있다던데~

 

 

옆에는 아가베

양재꽃시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40,000~50,000원으로 저렴하다.

예쁜 화분으로 분갈이까지하면

+20,000원정도 추가될텐데

동네 꽃집에서 같은 퀄로 구매하려면

10만원은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첫눈에 반한 버킨 콩고도 뒤로하고

결국 내가 선택 한 화분은 바로바로

"칼라데아 오나타"

뭔가 가죽 질감에 빤딱빤딱 빛나고

잎에 붓칠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내 맘에 쏙 들었다.

사실 이 화분 보자마자 오빠랑 어울린다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는데

안 데려올 수가 없었다.

 

 

 

 

 

 

호두마루

체리마루

가지마루~🤎

 

 

 

 

사진으로 보니 나랑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해

 

 

 

 

이번에 데려온

"칼라데아 오나타"

"애플 민트"

"로즈 마리"

"버베나"

잘 자라줘~ 오래오래 보자~

 

이제 싱그러운 봄, 여름이 다가오는데

반려식물 하나씩 집에 들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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