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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광교 꽃, 아셀플로르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by 롱이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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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꽃, 아셀플로르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주소 :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65, 자연앤힐스테이트 정문 우측상가

영업시간 : 11:00-19:30

(매주 일요일 휴무)

크리스마스 갈란드 원데이 수업

인당 90,000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계획한

오랜만의 꽃꽂이 수업이라

미니트리를 만들까

갈란드를 만들까

리스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미니트리, 리스는 만들어 봤지만

유일하게 갈란드만 경험이 없어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갈란드로 부탁드렸다.

 

광교 꽃집 꽃, 아셀플로르는

나와 함께 처음으로

꽃꽂이 취미 들여서

화훼기능자격증까지 취득한 밍꾸가

꽃꽂이 레슨 받으러 다니는 꽃집으로

(꽃은 당연하고) 플로리스트 사장님이

사진에 진심이라고

강추를 하기에 믿고 결정했다.

 

 

 

 

 

 

아직 11월 초지만

백화점이든, 꽃집이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남의 생일에 왜 요란스럽게 구냐는 말보다

이 핑계로 연인과 가족끼리

행복하고 즐거운 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고

기념할 수 있는 셈 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자.

 

 

 

 

 

 

오늘 크리스마스 갈란드의

주 재료입니다.

 

비단향

더글라스

삼나무

블루아이스

말린자몽

솔방울

크리스마스 장식

리본끈

미니전구

 

 

아무래도 갈란드다 보니

소재 위주의 재료들이었다.

꽃보다 향기 좋은 소재들이 정말 많다.

꽃시장 갈 때마다

사 오는 유칼립투스도

내가 좋아하는 소재 종류 중 하나

 

 

 

 

 

 

오랜만에 밍꾸랑 원데이라고

아침, 점심 거르고 간 거라

배가 마이 고팠는데

옆 카페 사장님이 준비해주셨다.

감동 ㅜㅜ

고구마가 작품이 되는 마법!

 

 

 

 

 

 

인고의 시간을 거친 후

제법 갈란드의 자태를 갖춘 것 같다.

뿌듯함이 막 몰려오는 중

 

 

 

 

 

 

귀엽다구 칭찬 받음

 

 

 

 

 

 

누가 만들었길래 이렇게 이쁜교

 

 

 

 

 

 

매번 꽃꽂이 레슨 받을 때마다

부담되는 가격에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들지만

항상 힘든 시기에 꽃꽂이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일하면서 방황하던 시기에도,

승진이나 중요한 선택을 앞뒀던 시기에도

꽃꽂이라는 좋은 취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날 데려다주는 게 아닐까 싶다.

꽃 만지는 동안에는

꽃꽂이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도 좋고

흙과 꽃들을 만지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마음들도 좋다.

결과물의 뿌듯함까지..

이 행복감은 말로 다 표현 못한다.

 

특히나 인스타나 실물로

내 작업물들을 보고는

예쁘다고 해주는 가족들이나

주변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감은 두배, 세배 더 커지는 것 같다.

조만간 여태껏 만들었던 결과물들을

모아서 포스팅 해야겠다.

 

현관에 예쁘게 걸어둔 갈란드를 보고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며

좋아해 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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