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월피동 이자카야 키바코

안산 월피동 이자카야 키바코

두 번째 방문
맛잘알 친구 소개받고 가봤는데
가게 분위기는 말해 뭐하며
안주로 시킨 사시미 퀄이 너무 좋았어서
꼬치구이도 맛볼 겸 또 방문함

불금이라 그런가 또 만석이였다구..

지난번 방문 옆자리에는 40대 부부도 있었고
이번엔 아빠뻘 아조씨들도 계신 거 보니
손님 나이대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거 같다.
더 좋당.

다찌 테이블이라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

일단 키바코에 왔다면
사시미는 꼭 꼭 먹어봐야 한다.
우리는 1인 사시미에 관자명란튀김 주문

키바코는 안주 나오는데 시간이 쫌 걸리는 편이라
먼저 주시는 이것 먼저 호로롭

솔찍히 1인 사시미는 우리한테 부족했어..
넘모 마싯짜나.. 힝

관자명란튀김 되겠습니다.
이것도 무조건 시키셔야 하구요.

이번 주 월요일 빼고
화수목금 연장 술로 달리고 있어서
오늘은 정말 안 마시려고 했는데
이게 또 들어가네..?
내 간 우째
대체 누가 꼬신고에요..

꼬치구이 5종도 추가로 주문
나는 배부르기 시작해서 맛만 본 정돈데
오빠가 맛있었다고 했당

헤헤 한라토닉으로 시작해서 한라사이다
맥주3병으로 마무리!
여기 하이볼이 있었던가..?

키바코 평일에는 네이버 예약 가능한 게 개꿀
근데 평일에는 술 먹을 일이 거의 없을 예정이라
다음 방문 때는
후토마끼랑 갑오징어통찜 먹으러 가야지!